[뉴스 인사이드-피플] 소년, 다시 세상에 서다 (2015.05.03,일)
사법형 그룹홈은 법원이 지정한 ‘위탁보호위원’이
소년보호재판에서 ‘1호 소년범 보호처분’(6개월~1년간 보호자 위탁)을
받은 청소년들을 모아 공동으로 생활하는 대안 가정을 말한다.
전국 13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비행의 정도가 덜하거나,
잘못은 크지만 법원에서 ‘한번 더’ 기회를 얻은 경우 이곳으로 온다.
상당수가 한부모가정이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거의 받지 못한 아이들이다.
경남의 1호 청소년 회복센터인 '샬롬'은 이런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해군에서 정년퇴직한 뒤 센터를 연
유수천 센터장과 박 소장 부부는 아이들 5명과 함께 센터를 시작했고
이제 5년차에 접어들었다.
비행의 중심에 있던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올바르게 살아갈 기회를 만들어 주고 그 결과,
재범률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등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지만
사법형 그룹홈 대부분은 현재 부족한 지원 등에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센터장 부부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듬는 교육을 통해
비행청소년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새 삶을 준비하는 과정,
사법형 그룹홈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또 그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KBS창원 #뉴스인사이드 #인사이드피플 #사법형그룹홈 #청소년회복센터샬롬 #유수천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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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청소년들을 모아 공동으로 생활하는 대안 가정을 말한다.
전국 13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비행의 정도가 덜하거나,
잘못은 크지만 법원에서 ‘한번 더’ 기회를 얻은 경우 이곳으로 온다.
상당수가 한부모가정이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거의 받지 못한 아이들이다.
경남의 1호 청소년 회복센터인 '샬롬'은 이런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해군에서 정년퇴직한 뒤 센터를 연
유수천 센터장과 박 소장 부부는 아이들 5명과 함께 센터를 시작했고
이제 5년차에 접어들었다.
비행의 중심에 있던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올바르게 살아갈 기회를 만들어 주고 그 결과,
재범률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등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지만
사법형 그룹홈 대부분은 현재 부족한 지원 등에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센터장 부부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듬는 교육을 통해
비행청소년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새 삶을 준비하는 과정,
사법형 그룹홈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또 그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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