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네옴시티 짓는 데 2천 조" 빈 살만 왕세자 핵심 정책 '휘청'…한국 기업들 여파 없나?/2024년 4월 27일(토)/KBS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 중인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서울-대전 거리보다 긴 170km의 직선 유리도시 '더 라인'을 비롯해 홍해의 수상 산업단지 '옥사곤' 등 전체 면적이 서울의 44배 크기에 달합니다.
석유 의존도를 낮춰 국가 체질을 바꾸겠다는 '비전 2030', 빈 살만 왕세자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돼 왔는데, 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당초 밝힌 사업비 680조 원보다 3배 많은 2천 조 원 가까이 들 걸로 전망되는 데다, 기술적 실현 가능성도 의문이라는데요.
'오일 머니' 파워도 감당하기 벅찬 자금난에, 사우디는 전 세계 투자자들을 초청하며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네옴시티는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또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국 기업들에 영향은 없을지 짚어봅니다.
#네옴시티 #NEOM #빈살만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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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밝힌 사업비 680조 원보다 3배 많은 2천 조 원 가까이 들 걸로 전망되는 데다, 기술적 실현 가능성도 의문이라는데요.
'오일 머니' 파워도 감당하기 벅찬 자금난에, 사우디는 전 세계 투자자들을 초청하며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네옴시티는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또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국 기업들에 영향은 없을지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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