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𝐥𝐚𝐲𝐥𝐢𝐜𝐤𝐬𝐭』 스즈메의 문단속 OST 모음 (+ 영화에 안나온 추가트랙) [ALL 한글자막]

P.S
영화를 보고 왔는데 이번 작은 노래를 중간에 넣지 않고 후반? 엔딩때만 '스즈메'랑 '저편 아득히'가 나오더라구요? 그게 의외였고, 영화평을 말하자면, '스즈메의 문단속'이라는 영화는 저는 그냥 적당히 좋았던 거 같아요. 너무 기대한게 문제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좋았던 점으로는 영화가 로드무비적 특성(?)을 띠고 있어서 일본의 많고 많은 아름다운 풍경을 아름다운 작화로 감성이 더더 ++가 되어서 좋았고, 좋은?점인진 모르겠는데 지진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해놓아서 현지에선 지진 PTSD가 올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지진을 겪어보지도 않았는데 엄청 혼란스럽더군요..

아쉬웠던 점으로는 전작 '날씨의 아이'와 '너의 이름은.'같이 가슴을 울리는 장면(예를 들어 날씨의 아이 도쿄 머시기 타워에서 히나가 옥상에서 비를 멈추게 하는 씬같은)이 딱히 없던 것(지극히 주관적)과 그리고 남주와 여주가 사랑에 빠지는? 부분은 좀 급전개여서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리고 일본 문화?를 설명없이 주저리주저리 전개하니까 이것도 이해가 잘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총평으로는 '감독이 감독인 만큼 스토리는 좀 부실할지언정 영화의 영상미와 연출, 그리고 고퀄의 CG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사운드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어 영화관에 갈 목적은 확실하다.' 입니다!

추가 트랙은 '스즈메의 눈물'이랑, '타마키'입니다! 참고로 타마키는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스즈메의 보호자인 이모이고, 작중 타마키가 스즈메에게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으려고 한 노래라고 하네요!! 이번 영화 꼭!! 영화관에서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작품은 전부 영화관에서 보기 좋더군요.. '너의 이름은.'을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것이 한입니다..(귀찮아서안감)

『Artist』

RADWIMPS
https://www.youtube.com/channel/UCIVqvhyo8ttjYOmMJuhq_YQ

『List』

0:00 스즈메 (feat. Toaka)
3:55 저편 아득히
9:46 스즈메의 눈물 (추가트랙)
14:18 타마키 (추가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