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 우루과이 - 2018 친선경기 (South Korea v Uruguay - 2018 Friendly Match) Amistoso Corea del Sur

2022/04/02 に公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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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2, 2018 36년의 기다림

1982년 인도 네루컵에서 처음 맞붙어 2-2로 비긴 이래 한국은 대 우루과이전 6연패를 기록중이었다. 통산 전적 1무 6패. 이상하게도 남미에서도 우루과이에게만은 항상 석패를 해왔던 상황.

벤투 감독 취임 후 세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4년만에 다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2018 월드컵 독일전 승리 이후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벤투호는 출범 직후부터 핫한 아이콘이 되었고, 우루과이전은 역대 8번째 상암 매진을 기록하며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 황의조가 대표팀 부통의 원톱으로 자리한 가운데, 양날개의 황희찬-손흥민, 중원의 기성용-정우영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라인업은 급격히 안정감을 찾아갔고, 이번에는 우루과이 징크스를 깨리라는 기대감이 컸다.

우루과이는 12년째 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의 지휘 하에 수아레스를 제외한 주전급 대부분이 내한했다. 수비진의 리더 고딘, 스트라이커 카바니 등 익숙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항상 접전을 펼쳤으면서도 한국에게 결과를 가져갔던 과거에 비춰 승리를 자신하는 듯 했다.

선발 라인업

한국 (4-2-3-1):
1-김승규;
2-이용, 20-장현수, 19-김영권, 14-홍철;
5-정우영2, 16-기성용;
11-황희찬, 8-남태희, 7-손흥민;
18-황의조.
감독 - 파울루 벤투 (포르투갈)

우루과이 (4-1-3-2):
1-페르난도 무슬레라;
22-마르틴 카세레스, 3-디에고 고딘, 19-세바스티안 코아테스, 17-디에고 락살트;
14-루카스 토레이라;
8-나이탄 난데스, 6-로드리고 벤탄쿠르, 15-마티아스 베시노;
11-크리스티안 스투아니, 21-에딘손 카바니.
감독 - 오스카 워싱톤 타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