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축학개론 영화를 봤습니다. 참으로 마음 한 편이 아려지더라구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게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 기억이 인생 살면서 불현듯 떠오르는 점을 잘 표현한 영화라 좋았습니다.
백아의 미완성이라는 노래를 광고제의 받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인디톤이랑 비슷하고 가사도 좋아서 프로모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리스트 제목처럼 후회했던 순간마저 그리움이 되었다는 말은 드라마 ‘사랑의이해’의 명대사인데요. 사랑이 실패했을 때 생기는 후회들 사실 시간이 지나면 미화가 되고 그리움으로 변질되죠. 그 점을 말로 너무 잘 표현했다 생각해서 제목으로 차용해봤어요. 언젠가 이 주제로 플레이리스트를 올리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