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미스터리; 죽음의 진실과 사후 대장선 지휘자의 정체 (KBS_1996/2010 방송)

2023/12/22 に公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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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 이순신 영화 예고편

◼︎ 00:43 역사추리_이순신 죽음에 대한 3가지 의문

◼︎ 40:31 역사스페셜_이순신 대장선의 미스터리 손문욱

[이순신 미스터리; 죽음의 진실과 사후 대장선 지휘자의 정체]
■ 이순신 죽음에 대한 3가지 의문
옛 역사자료를 보면 이순신의 죽음이 우연한 전사가 아니라는 기록이 있다.
숙종때 학자 이민서는 이순신이 싸움이 한창일때 갑옷과 투구를 벗고 스스로 적탄에 맞았다고 기록했고 임진왜란때 이순신 휘하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경남의 난중잡록에서는 이순신이 지휘석을 일탈했다는 기록도 있다.
승전을 앞둔 전투사령관이 전쟁터에서 어떻게 갑옷을 벗고 지휘석을 일탈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당시 당쟁이 극심했던 시대상황과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추리해 본다.

■ 이순신 사후 대장선 지휘자 손문욱 미스터리
1598년 11월 19일. 관음포 앞바다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은 순국한다. 그런데 이순신 대장선엔 의문의 한 인물이 타고 있었다. 이순신을 대신해 지휘를 했다고 실록에 기록된 손문욱! 그러나 난중일기에도, 징비록에도 그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손문욱이라는 인물이 처음 실록에 등장하는 것은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난 직후이다. 이때 그의 이름은 손문욱이 아닌 이문욱으로 되어있고, 또 일본 기록에는 그가 손문식, 손문혹이라고도 등장한다. 더구나 손문욱은 손씨 가문 어느 족보에서도 발견 되지 않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손문욱은 쓰시마의 권력자들과 인연을 맺고 정유재란 당시 일본장수로 참전, 점령지 남해의 일본군 관리(남해현감)가 된다. 그리곤 다시 조선으로 귀순,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의 대장선을 지휘하고 공신으로 인정받아 절충장군에 이른다. 어떻게 손문욱은 이러한 변신이 가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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